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아이텍, 차백신연구소의 청약 경쟁률을 메모 해두었습니다.
기업개요, 수요예측결과, 청약 경쟁률, 글쓴이 생각 순서로 써 놓았습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는 목적이 아니며 숫자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꼭 증권사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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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개요
적어도 무슨 회사인지는 알고 청약 버튼을 눌러야 되니까 항상 증권신고서와 수요예측, 유통물량을 자세히 보는 편입니다.
공모 규모는 지아이텍과 차백신연구소 유사하나 유통가능 물량이 차이가 있네요.
지아이텍은 공모주주 31% 물량만 상장일 유통이 가능하고,
차백신연구소는 43%가 유통 가능하나 공모주주 14%와 기타주주 28%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통물량으로 보면 차백신연구소가 들어가기 어렵겠네요.
1) 지아이텍
- 분야: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제조를 위한 코팅공정의 핵심 장비인 SLOT DIE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중 감광액(PR) 도포의 핵심 제품인 SLIT NOZZLE을 생산하는 기업
- 공모규모: 310억
- 유통가능물량: 30.83% (공모주주 30.83%)
- 청약일: 2021-10-12(화) ~ 10-13(수)
- 환불일: 2021-10-15(금) -> 이자 3일
- 상장예정일: 2021-10-21(목)
- 주간사: 미래에셋증권
2) 차백신연구소
- 분야: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기술(Adjuvant platform)을 활용하여 차세대 백신 및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회사
- 공모규모: 430억
- 유통가능물량: 42.57% (공모주주 14.20% + 기타주주 28.37%)
- 청약일: 2021-10-12(화) ~ 10-13(수)
- 환불일: 2021-10-15(금) -> 이자 3일
- 상장예정일: 2021-10-22(금)
- 주간사: 미래에셋증권
차백신연구소는 조금 특이합니다. 순이익은 적자입니다.
환매청구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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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관 수요예측결과
최대한 건조하게 유사 규모의 근래 상장한 기업을 몇 개 껴서 보겠습니다.
[기업명 / 공모규모 / 수요예측 경쟁률 / 수요예측 확약률 / 시초가] 순서입니다.
지아이텍 / 310억 / 2068 / 25% / 미정
차백신연구소 / 430억 / 206 / 2% / 미정
씨유테크 / 270억 / 1565 / 23% / 100%
프롬바이오 / 645억 / 86 / 1.5% / 6.9%
에스앤디 / 307억 / 173 / 0% / -10%
에이비온 / 330억 / 139 / 4% / -1.2%
아무래도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2천을 넘은 지아이텍은 많은 사람들이 청약을 하겠습니다.
반면에 차백신연구소는 바이오라는 소재는 좋지만 유통물량도 지아이텍보다 많아서 경쟁률이 낮겠네요.
경쟁률이 낮다고 항상 손해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경쟁률이 낮으면 시초가가 힘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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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쟁률
첫 날 마감 경쟁률부터 적어놨습니다.
청약 참여자 숫자도 차이가 확연하네요.
지아이텍에 12.5만 / 차백신연구소에 2.2만 계좌가 들어왔습니다.
글을 포스팅하는 시각에는 10시 경쟁률이 없는데,
오늘 10시부터 메모를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시간별 경쟁률
11:00 기준 업데이트 했습니다.
지아이텍 경쟁률이 매우 높네요.
아스폴로(미래에셋) 이튿날 11시 기준이 27.7만계좌에 2천이었는데 거진 유사하네요.
13:00 기준입니다.
예상대로 지아이텍 비례 경쟁률이 참 높네요^^
6천은 갈 것 같아 보입니다.. 이러면 배정받기가 어려워지고, 생각보다 상장일 퍼포먼스가 약하게 된다면 치솟는 비례경쟁률에도 변화가 생길까요~.
15:00 기준입니다.
지아이텍은 비례가 5천을 넘었네요..
15:30 기준입니다. 5500을 넘어섰네요~..
16:00 마감 업데이트 했습니다.
지아이텍 균등 0.9주 + 비례경쟁률 5937
차백신연구소 균등배정 9.3주 + 비례경쟁률 84입니다.
지아이텍은 균등 1주 (운나쁘면 0)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균등제도가 참 말이 많죠. 많은 수량을 청약할 때는 균등제도가 미워질 때가 있는데요..
발을 푹 담그지 않고 발바닥만 담궈보려고 할 때는 재미도 보고 그렇네요.
2) 글쓴이 점치기
간혹 했던 점치기를 해보겠습니다.
이 부분은 마감 이전에 작성된 내용입니다.
포스팅 업데이트시 내용수정이 없으므로,
10-13(수) 마감일 16시 이후에 보실 때는 유의해 주세요.
이전 상장에 투영시켜서 "같은 흐름이라면 이렇게 되겠다~" 정도로 생각해보면요.
원준 (수요예측 경쟁률 1464 / 확약률 44%) 는 NH투자증권에서 주간했습니다.
원준의 첫날 참여계좌는 15.3만에서 이튿날 마감당시 49.6만계좌로 마감했습니다.
아스폴로 (수요예측 경쟁률 2143 / 확약률 12%) 는 지아이텍과 동일하게 미래에셋에서 최근에 주간을 했었습니다.
아스폴로 첫날 참여계좌는 16.2만계좌에서 이튿날 마감에서 53.3만계좌로 마감했습니다.
프롬바이오 (수요예측 경쟁률 86 / 확약률 1.5%) 는 NH투자증권에서 주간했었고,
첫날 참여가 2.6만에서 이튿날 마감시 7만으로 종료했습니다.
위 세 기업으로 미루어보아
지아이텍은 50만계좌가 들어올 것으로 보이고,
차백신연구소는 7~8만 계좌로 마감할 것 같아 보입니다.
그렇게되면 지아이텍은 균등으로 0.8주를,
차백신연구소는 7주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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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쓴이 생각
지금 시장 전체가 보합내지 하락세입니다.
미국장은 보합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고요.
한국장은 약세입니다.
2021-10-12(화)에는 삼성전자가 -3.5%를 기록했죠..
시장 분위기 또한 IPO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상장했던 씨유테크의 경우 시초가는 공모가격 대비 100%로 힘있게 시작했지만
장 마감에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과열 양상이 유지되었다면 씨유테크면 따상을 노려보아도 될만한 숫자들이었는데 수익률이 내려온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열이 최고치를 찍고 높은 경쟁률 대비해서 수익률이 낮아진다면 IPO시장의 열기도 점차 식어가겠죠.
그래도 글쓴이는 꾸준히 지켜보면서 조금이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는데요,
몸 챙겨가시면서 건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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