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굴 도전기 4화를 올리고 1달이 좀 지났네요.
글쓴이의 조촐한 채굴기는 매일매일 탄광에서 일을하고 있답니다.
그간 구형 GTX1060 6gb, 1070 6gb 등 카드를 영입해서
나홀로 일하고 있는 RX480 8gb 옆에 동료들을 넣어줬는데요.
그래픽카드 구매가격 대비 관리가 힘들고,
1060 / 1070 시리즈는 RX480과 다르게 전력대비 해시가 안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다시 떠나보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이닝풀허브 자동환전 설정하는 방법을 적었습니다.
마이닝풀허브 자동환전 설정
글쓴이처럼 초소규모 채굴을 할 때 문제점은 채굴한 코인을 옮기는데서 나타납니다.
최소 출금액은 매번 변하지만 오늘 기준으로 이더리움의 최소 출금은 0.0134 ETH입니다.
1 ETH당 500만원으로 본다면 6.7만원어치 채굴을 해야 출금할 수 있습니다.
출금시 0.0034ETH의 수수료가 제외되는 건 물론이고요. 1.7만원의 수수료가 나가는 셈이죠.
소규모 채굴로 6.7만원을 모아서 출금하려면 한달에 몇 번 못합니다.
그렇다면 풀 내에서 다른 코인으로 환전해서 송금을 하면 되는데요.
마이닝풀허브가 아주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더리움 -> 다른코인 환전시 수수료는 빠지겠지만,
어느정도 모이면 그때 그때 출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깁니다.
그리고 자동 출금 설정까지 해놓는다면
채굴기가 꺼지지 않는 이상 정해진 금액을 채굴시 자동으로 거래소 지갑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코인은 아래 경로로 채굴자의 거래소 지갑으로 들어옵니다.
"이더리움 채굴 →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환전 → 풀의 이더리움 클래식 지갑에 적립 → 자동출금 → 거래소(업비트 등) 지갑으로 송금"
1. 마풀허 "자동환전" 클릭후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지정합니다.
2. 이더리움 클래식 풀에서 지갑으로 이동합니다.
3. 지갑에서 자동출금 금액을 설정하고 OTP입력후 저장합니다.
보통 거래소 최소 거래가능 금액이 원화로 5천원 이상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0.1코인은 4~5천원 정도 하는 가격이니,
0.1만 보내면 거래소에서 매도가 가능할수도/안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원하는 주기에 맞추어 출금액을 정하는게 현명하겠습니다.
4. "모든 잔고" 메뉴를 클릭하여 잔고현황 확인 가능합니다.
이더리움을 채굴하고,
채굴된 이더리움이 환전용 지갑으로 들어가서,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환전이 진행되고,
환전된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 클래식의 일반지갑에 적립 됩니다.
자동 출금 설정한 금액의 이더리움 클래식에 도달하면 거래소 지갑으로 자동 출금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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