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균등배정 경쟁률 확인 (역대급 치열ㄷㄷ)

안녕하세요.

오늘 어마어마한 경쟁률이 등장했습니다.
6천대 1입니다.ㄷㄷ.

유례 없는 역대급 경쟁률,
맥스트 균등배정 주수와 비례 경쟁률을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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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개요

기업명: 맥스트
공모규모: 150억 원
공모가격: 15,000원

AR원천기술 개발과 AR환경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AR SDK 개발환경을 제공합니다.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망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AR시장은 시작단계인데 이 때 개발환경 점유율을 높여 놓는다면 아주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지요.

맥스트 공식 홈페이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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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약 경쟁률

배정수량: 250,000주
균등수량: 125,000주
비례수량: 125,000주

청약수량: 845,468,680주
청약건수: 181,461건

균등배정주수: 0.69주
비례경쟁률: 6764 대 1

정말.. 역대급이네요.

6천주를 청약하면 1주를 비례로 받습니다.
6천주 청약에 들어가는 증거금은 4,500만원입니다.

이율 2.5%로 보고 3일치면
대출이자가 0.9만원입니다.


대출로 청약시 1.5만원짜리를 2.4만원에 매입하는 겁니다.

시초가가 따블로 시작해도 6천원...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을 것인지.
아니면 따상으로 직행해서 높은 경쟁률의 힘을 증명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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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쓴이 생각

20년도 하반기 공모주는 시초가가 높게 형성되고 이후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1년 초반에 그런 모습이 더욱 가속되더니
SKIET에서 시초가 이후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여줬죠.

SKIET는 이후 계단식 상승을 거듭하며 21.1만원까지 회복하는데 성공했습니다만,

상창 초일에 21.1만원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수한 개미는 2달을 존버한 셈입니다.



그랬던 ipo 상장 첫날 분위기가 최근에는 시초가가 아닌 상장 직후 조금씩 상승하는 흐름세를 보여줬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경우 상장날 시초가격이 5.7만원으로 시작하였으나 뒤이어 6만원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따라서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등에 엎은 맥스트의 시초가가 다소 실망스럽더라도 10분정도는 지켜보며 흐름을 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글쓴이의 공신력 없는 "느낌" 입니다 ㅋㅋ.


참고로 글쓴이는 균등 최소 주수만 청약하였습니다. 풀청약을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제게는 계륵이네요.






아참, 마지막으로 총약 참여건수를 직전 큐라클과  비교해보겠습니다.

큐라클 청약에는 21만 계좌가 청약을 했었고,
이번 맥스트에는 18만 계좌가 청약을 했습니다.

직전 전투에 참가한 동지들 대부분 이번 잔투고 참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8만 ipo 개미투자자들의 전우애가 느껴지는 현장입니다.

모쪼록 성공 투자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