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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모주 청약

큐라클 균등배정 경쟁률 확인 (feat. 균등배정 주수, 상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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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큐라클 균등배정 경쟁률을 가져왔습니다.

 

청약 마감일인 2021-07-14(수)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1. 청약정보

1) 종목명: 큐라클

2) 사업개요: 난치성 혈관 및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기업입니다.

3) 기타사항: 기술 특례상장으로 IPO 진행된 종목입니다.

4) 주간사: 삼성증권, NH투자증권

5) 청약일: 2021-07-13~14

6) 환불일: 2021-07-16 (마지막 청약일 포함 3일)

7) 상장일: 2021-07-22 (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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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기업 로고 : 출처 (http://www.curacle.com/about/)

 

 

2. 삼성증권 경쟁률

배정수량: 453,333

균등수량: 226,666

청약건수: 215,365

청약수량: 704,924,110

 

균등배정: 1.05주

비례경쟁률: 3110 대 1

→ 최소 청약 10주 청약시 균등배정으로 1주를 받게됩니다.

아주 큰 행운이 따른다면 2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청약된 삼성증권 계좌가 21만개 계좌인데 이중에서 1만계좌는 2주를 받게됩니다.

21명중 1명이 되는지 20명이 되는지는 배정 통보에서 판가름 나겠습니다.

 

→ 비례 경쟁은 3천주당 1주 배정입니다. 완전 극악무도한 경쟁률이네요.

3천주 청약을 하려면 3,000 * 25,000 / 2 = 3750만원이 필요합니다.

대출 청약시.. 3750만원이 3일치 이자는 2.5%로 계산시 7,700원입니다.

공모가 25,000원의 주식을 32,700원에 팔고 나올 수 있다면 풀청약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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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H투자증권 경쟁률

배정수량: 80,000

균등수량: 40,000

청약건수: 214,244

청약수량: 120,089,020

 

균등배정: 0.19주

비례경쟁률: 3002 대 1

→ 삼성증권보다 배정수량이 작아서 균등 주수가 현저히 낮습니다.

운이 좋아야 다섯에 한명 꼴로 1주를 받게 됩니다.

균등배정이 20%가 채 안되면 저는 항상 배정을 못받더라고요.

참고로 증권사별로 배정에 대한 상세한 흐름은 조금씩 다릅니다. 증권사 우대등급에 따라서 배정이 바뀌는 경우가 있다고 알고있는데 자세히 무슨내용인지 알아보진 못했네요.

 

→ 여기서 주목해야 될 것은 청약 건수가 같다는 것입니다.

삼성증권 청약이 21만 계좌였고, NH투자증권 청약도 21만 계좌입니다.

이것은 즉..

 

"삼성에서 청약한 사람은 NH에서 청약했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21만명 정도가 청약을 했겠고, 대략 통밥으로 때려서 한 명이 두개의 계좌 명의로 청약을 했다 치면..

10만명 정도가 움직인 것으로 보이네요.

 

우리나라 인구 오천만명에 10만명이니, 천명당 한명 꼴로 큐라클 청약에 참여한 동지가 되겠습니다.

 

 

 

→ 균등과 비례경쟁률이 굉장히 높은데도 불구하고 NH투자증권에 많은 수량이 쏠린것은

타 증권사 대비 NH투자증권에는 아직까지 청약 수수료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합니다.

 

IPO시장 과열양상에 힘입어 발빠른 증권사들은 벌써 청약 건당 2,0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증권이 대표적이죠. 개미중에 개미인 저로써는 상당히 불쾌하지만.. 어쩔수 없이 청약버튼을 누르는 하루였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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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총평

이번 달과 다음 달은 역대급 IPO과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년에 10건 할까 말까 한 "코스피" 종목 상장이 21년 7월~8월에만 무려 8건이 가시화 되었습니다.

당장 이번 주 금요일 에스디 바이오센서를 시작으로 카카오뱅크/페이가 선두지휘를 하게 됩니다.

희망 공모가 40~50만원 수준의크래프톤도 빼놓을 수 없죠.

 

이번 7/16(금) 에스디바이오센서 상장과 7/22(목) 큐라클 상장 후 가격흐름이 상당히 궁금해 집니다.

 

카카오뱅크 청약 시작 예정이 7/26(월) 부터니 큐라클 상장이후 시초가와 첫날 종가는 카카오뱅크 경쟁률에 영향이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