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 균등배정 주수, 경쟁률 (맥스트 후광에 가리다?)

안녕하세요?

 

IPO가 정말 많은 이번 여름입니다.

 

오늘은 "에브리봇" 청약 마감날입니다.

에브리봇은 코넥스 →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되는 종목입니다.

이미 코넥스에서 거래가 되고있다는 뜻입니다.

 

청약 마감이 된 지금 균등배정 주수와 비례경쟁률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어제 마감한 맥스트와 비교해서 경쟁률이 굉장히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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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정보

 

기업명: 에브리봇

공모가격: 36,700원

사업개요: 로봇청소기 연구,개발,생산,판매 (현재 자율주행 기술 활용 중)

주간사: NH투자증권

 

청약일: 2021-07-20(화) 마감

환불일: 2021-07-22(목)

상장일: 2021-07-28(수) 예정

 

주간사가 NH투자증권입니다. 발빠른 삼성증권과 다르게 청약시장이 과열임에도 온라인 청약 수수료 무료를 지켜주고 있는 아주 고마운 증권사입니다. 앞으로도 청약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이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인 경쟁률이 굉장히 높은 지금은 수수료가 아깝게 느껴질 정도니까요.

에브리봇 공식홈페이지: https://www.everybot.co.kr/pages/everybot/introduce1.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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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쟁률

 

배정수량: 336,000주

균등주수: 168,000주

비례주수: 168,000주

 

청약수량: 53,566,950

청약건수: 85,058

 

균등배정 주수: 1.98주

비례 경쟁률: 319 대 1

 

비례 경쟁률이 맥스트의 6,700 대 1과 비교해서 너무 낮습니다.

맥스트와 비교해서 기관 사전청약 경쟁률이 낮다는 점, 의무보유 확약또한 낮다는 점,

그리고 이전상장이라 코넥스에서 이미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조심스레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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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쓴이 생각

 

최근 IPO진행한 몇 기업의 공모금액과 개인투자자 증거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기업명, 기관경쟁률, 개인경쟁률, 계좌수, 공모금액, 증거금] 순서로 적었습니다.

큐라클, 1219, 1547, 21만 계좌(NH), 530억, 10조

맥스트, 1587, 6763, 18만 계좌(하나), 150억, 6조

에브리봇, 577, 319, 8만 계좌(NH), 410억, 1조

 

 

청약은 큐라클 → 맥스트 → 에브리봇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큐라클 환불시점이 지나고 맥스트 청약이 시작되었으나,

맥스트 환불일(2021-07-21)이 오기 전 에브리봇 청약이 마감(2021-07-20)되었다는 것입니다.

 

청약 시장을 기웃거리는 개미들 중 누군가는 맥스트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에브리봇에서 사용할 잔고가 없었을 수도 있다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물론 기관투자자 경쟁률도 큐라클 1219, 맥스트 1587, 에브리봇 577로 에브리봇이 제일 낮습니다만,

최근 3개 기업의 개인투자자 경쟁률이 기관투자자 경쟁률을 모두 상회했다는 것은 본다면,

에브리봇은 맥스트 환불일에 가려서 증거금이 조금 덜 들어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3개 기업 중 기관청약 경쟁률이 제일 낮고, 의무보유 확약또한 제일 낮다는 점은 에브리봇 청약에 걱정을 가져다 주는데요.

 

KONEX 시장에서 거래 가격을 유지만 해준다면,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를 소폭 상회하지 않을까 하고 희망회로를 풀가동 해봅니다.

 

네이버 증권: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270660#

 

 

 

2021-07-16 날짜에 코넥스에서 10,000주가 4만원 근처로 거래되었는데요,

4억 원에 해당하는 물량입니다.

 

공모금액 (410억)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거래량이긴 하지만 4만원 근처에서 거래가 되었다는 것으로

상장이 시초가 형성에 희망을 더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글쓴이의 개인적인 염원이 담긴 편향된 분석이므로 투자 판단은 개인이 직접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