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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모주 청약

에이비온, SK리츠 수요예측결과 및 첫날 경쟁률 (feat. 목표배당률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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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이비온과 SK리츠의 청약 첫 날 입니다.

에이비온의 청약은 이틀동안 진행되어 내일 마감될 예정이고
SK리츠는 9/1 수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SK리츠에 청약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서두르지 않아도 되겠네요.

본 포스팅에서는 에이비온과 SK리츠의 기관 수요예측결과와 첫날 경쟁률을 메모해 두었습니다.
글에 나와있는 숫자는 글쓴이가 직접 옮겨 적은 숫자이므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꼭 증권사에서 확인하시고 본 포스팅은 투자 권유의 목적이 없음을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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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비온 수요예측결과


수요예측 결과는 DART 시스템에 고시된 2021.08.27 발행조건 확정(에이비온) 공시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결과 경쟁률이 139.36 : 1으로 상당히 저조한 경쟁률입니다.
확약률도 4% 수준으로 다른 청약 대비 확연히 낮은 모습이네요.

139.36 : 1 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특이하게 거래실적이 있는 외국 기관투자자 집단의 경쟁률이 제일 높게 나왔으나 그 조차 54:1로 다른 청약 건 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낮은 경쟁률임에도 공모가격 희망밴드의 상단인 17,000원으로 공모가격을 확정하였습니다.




참고로 일진하이솔루스(상장 전)의 기관 경쟁률은 1470 이었으며,
공모규모가 유사한 에브리봇의 경우 577 이었습니다.

에이비온의 공모규모는 330억원이며 에브리봇의 공모규모는 365억 이었습니다.
그리고 에이비온과 에브리봇은 산업 분야는 다르지만 코넥스 -> 코스닥 이전상장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글쓴이는 에브리봇에 청약을하고 상장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코넥스 시세를 모니터링 했었습니다.
당시 청약 마감날의 코넥스 가격과 청약가격의 간극을 보고 에브리봇에 들어갔었으니까요.
하지만 코넥스 시세가 청약가격까지 내려앉으며 상장날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에브리봇이었습니다.

반면에, 같은 이전상장인 엠로는 상장날까지 코넥스 가격이 유지가 되었으며 공모가격을 상회하는 강한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엠로를 놓친게 아쉬웠을 정도였죠.

하지만 에이비온의 코넥스 가격은 벌써 공모가격과 붙었습니다.
오늘이 청약 첫날인데 이미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 에이비온..
공모가격보다 500원이 높네요.

2021-08-30 10:00 기준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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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이비온 첫날 경쟁률

청약 첫 날 경쟁률을 메모해 두었습니다.
참고로, 글쓴이는 에이비온 청약에는 참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에이비온 청약이 이뤄지는 증권사는 미래에셋, 한화투자, 유진투자 세군데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계좌가 없어서 경쟁률 확인에서 생략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공모주 경쟁률 - 일반고객" 에 나와있는 경쟁률이 10:30기준으로 0.49인데,
이것은 아마도 총청약주수 /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곱하기 2를 해서 비례경쟁률을 추정했음을 밝힙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익숙치 않아서 이번 경쟁률 요약을 특히나 오류가 있을 것 같네요.
꼭 증권사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 해주세요.

@@@
18시40분,
첫 날 마감이후 업데이트 했습니다.
생각보다 더 저조한 경쟁률 입니다.

미래 기준으로 균등 8주,
유진 기준으로 균등 22주 입니다.
(유진의 비례경쟁률은 꼭 증권사 확인요)

아마 내일 마감이 가까워지면 현재 기준으로 2배 에서 3배의 청약계좌가 들어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기가 많은 종목은 첫날 대비 많이 들어오는데 반대의 경우 조금들어옴)

글쓴이는 엠로 청약을 건너뛰었는데,
엠로 상장일에 강력함을 보고는 크게 후회한 적이 있습니다.
에이비온을 건너뛰기로 결정했습니다만 유심히 지켜볼 예정입니다.

업데이트 끝~!
@@@

16시(마감)


10:30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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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K리츠 수요예측결과

리츠와 스팩은 관심이 없던 분야라서 청약을 하더라도 찾아본 적이 없습니다.
수요예측결과를 찾아보려는데 DART에 따로 공시된게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뉴스에서는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를 알려주고 있네요.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공시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본 포스팅에서는 관련 기사의 주요 숫자를 링크해두고, SK리츠의 개요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두겠습니다.
SK리츠는 청약 마감이 9/1(수) 이므로 오늘 경쟁률 메모를 하는 것은 건너뛰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본문을 쓰면서 다시 찾아내었습니다.
다트 공시에 "에스케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로 공시가 되고 있었네요!

DART 공시자료


기관 투자자 대상 경쟁률은 451 입니다.
451이 높은지 낮은지 모르겠어서 최근에 상장한 "디앤디플랫폼리츠"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디앤디 플램폼리츠 관련기사

SK리츠 관련기사



디앤디플랫폼리츠 수요예측 경쟁률 245 대비 SK리츠의 경쟁률은 452로 높네요.
디앤디플랫폼 리츠의 배당률이 얼마로 유지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청약 과열에 힘입어 시초가격이 공모가격을 상회하는 (+7.8%) 5,390으로 시작한 것을 보면,
SK리츠도 유사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시초가격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리츠의 특성상 시초에 빠지려고 청약을 한다기보다,
SK리츠의 목표배당률(5.45%)를 염두하고 분기배당을 받을 목적으로 청약을 하는게 바람직 하겠습니다.

SK리츠의 투자자산으로는 서린빌딩과 SK주유소가 있습니다.
향후 ESG중심으로 부동산 자산의 유동성을 최대화 예정이라는 방향성이 홈페이지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글쓴이는 배당투자를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분기배당에 SK대기업 리츠 종목은 상당히 매력이 있어보입니다.
목표 배당률도 5.45%로 낮지 않습니다. (실제로 배당이 이뤄지는 모습을 봐야 확신이 들겠습니다만..^^)

배당률이 언급된 관련 기사입니다.
"SK 알짜 자산 챙기고 연 5.4% 배당 받는다…" , 매일경제, 2021.08.26 , 링크

SK리츠 홈페이지 출처


SK리츠 홈페이지: http://skreit.co.kr/index.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