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이치케이이노엔 청약 마감일 입니다.
중복청약이 안되는 관계로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의 경쟁률을 보고 유리한 편으로 청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겠습니다. 간단하게 기업 개요와 시간별 경쟁률을 기록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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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개요
- 기업명: 에이치케이이노엔 (HK이노엔)
- 공모금액: 6,000억원
- 공모가격: 59,000원
- 주간사: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 청약일정: 2021-07-29 ~ 2021-07-30(금)
- 환불일: 2021-08-03(화) --> 마통 적용시 5일이자 계산필요
- 상장일: 2021-08-09(월) 예정
이전에도 포스팅 했지만 공모가격 59,000은 비교기업 3개의 평균 EV/EBITDA인 21을 사용하였고 할인율 17%를 적용하여 산정된 공모가입니다. 비교기업은 "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 입니다.
"저렴하다?" 라는 느낌은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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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쟁률 확인
경쟁률은 마감직전에 한번 더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시간대별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니 참조 해주세요.
티스토리 표 올리기는 불편하게 되어있네요.
다음부터 이전처럼 텍스트로 올리거나 아니면 그림으로 올려야 겠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청약수량이 고지되어 있지 않아서 "일반경쟁률"이라고 알려주는 경쟁률이 비례경쟁률인지,
아니면 총 배정수량에서 총 청약수량을 나눈 단순 경쟁률인지 알기가 어렵네요.
오전 10시 기준으로 삼성증권 청약시 균등배정 주수가 더 많습니다.
오후 2시 기준으로도 삼성증권이 조금 더 많네요. (티스토리 표 붙여넣기 기능이 어려워서 스크린샷으로 대체합니다.)
오후 3시 기준으로도 삼성증권이 조금 유리하네요.
다만 균등은 유리한데 비례는 역전되었습니다. (비례는 한국투자증권이 유리)
오후 3시50분 기준으로 증권사별 균등배정 주수 / 비례경쟁률입니다.
한국투자증권 균등배정 2.0주 / 비례경쟁률 762 대 1
삼성증권 균등배정 2.3주 / 비례경쟁률 768 대 1
*** 한국투자증권은 청약수량을 공지를 안해놓아서, (MTS, HTS 모두 공지없음)
비례경쟁률 칸에다가 한투에서 공지한 경쟁률을 적어두었습니다.
실제로 비례 물량 대상으로만 경쟁률을 보려면 한투는 곱하기2를 해서 보셔야되고,
삼성증권은 써놓은 그대로 보셔도 됩니다. (한투 경쟁률 공지방법 개선을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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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사주 청약율?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HK이노엔의 우리사주 물량은 20%이며 청약율은 7월30일 현재 고지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사주는 공모 상장하는 회사의 직원이 주식을 청약하여 배정 받는 제도인데요,
회사 직원이 회사의 주식을 산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신호가 되겠습니다.
(물론 항상 그런것은 아닙니다. SKIET 우리사주는 '30% 미달' 이었습니다)
관련해서 우리사주 청약율과 IPO결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논문도 있네요.
데이터 시대가 열리니 많은 데이터를 쉽게 취득할 수 있고 그에 맞추어 많은 분석이 수행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물론 분석된 상관성 등의 결과가 얼마나 정확하고 유의미한지는 보는 사람의 몫이겠지만요.
"유상증자 시 우리사주 청약률의 정보효과, 2020, 김창식, 전진규, 동국대학교, 링크"
글쓴이도 우리사주 청약율로 분위기를 '느끼곤' 합니다만 매번 관련 뉴스를 검색할 때 드는 의문이 있어서 여기에 남겨둡니다. 대표주간사에 우리사주 청약율 고지 의무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어떨 때는 2일의 개인 청약기간 중 첫날에 청약율이 기사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둘째날에 나오는 경우도 있고... 마감 이후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정확히 고지되는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수가 없네요.
찾아봐도 안나와서 이부분은 혹시나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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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쓴이 생각
얼마전에 에브리봇으로 때려맞아서 이번에는 균등만 참여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균등배정 도입을 정말 싫어했는데, 아이러니하게 도입 이후에는 적절하게 사용해주고 있습니다.
오전 10시~11시 기준으로 청약계좌가 30만계좌인 것으로 보아서,
마감시점에는 아마도 50만 계좌 정도에 육박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모쪼록 재미있는 투자 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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