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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모주 청약

원준, 아스플로 기관 수요예측결과 및 첫날 경쟁률 (feat. 치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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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리콘투를 마지막으로 거진 2주만에 IPO 포스팅을 합니다.

이번에는 원준과 아스플로의 기관 수요예측결과와 청약 첫날 경쟁률을 메모해 두었습니다.

 

 

항상 남기는 글귀지만, 제 포스팅은 투자권유 목적이 아님에 유의 해주시고,

나와있는 숫자들은 정합성이 안맞을 수 있으니 꼭 증권사에서 확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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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단 무슨 회사인지 증권신고서에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원준은 배터리 관련 열처리 소성로 제조회사이며 아스플로는 반도체 생산 관련 회사네요.

 

1-1) 원준

- 당사는 각종 첨단소재 생산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열처리 소성로 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

- 주식회사 원준의 주요 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되는 양극재 및 음극재 처리를 위한 공정기술과 그 처리를 위한 고온 소성로의 제작 (출처: 원준 홈페이지)

 

1-2) 아스플로

-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공정 가스 공급에 사용되는 고청정 튜브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 한 후, 극청정 파이프, 밸브, 레귤레이터, 필터 등을 국산화

- 아스플로는 반도체 장비 및 고순도 특수가스 라인에 사용되는 고청정 배관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혁신 부품소재 전문기업 (출처: 아스플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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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관 수요예측결과

[기업명 / 공모규모 / 수요예측 경쟁률 / 의무보유 확약률 /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순서입니다.

 

원준 / 520억 / 1464 / 44.3% / 상장전

아스플로 / 120억 / 2143 / 12.1% / 상장전

 

바이오플러스 / 400억 / 1220 / 7.8% / 25.4%

와이엠택 / 126억 / 1696 / 31.6% / 100%

 

 

요즘 추세면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1천 중후반대면 시초가가 괜찮게 나와주는 형세네요..글쓴이는 20년~21년 공모주 시장이 과열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이렇게 준수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는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일반 청약 경쟁률도 굉장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우 준수한 기관 사전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두 기업 모두 희망 공모가격 밴드 상단을 초과한 금액으로 공모가격을 결정하였습니다.

 

공모가격

원준: 65,000원

아스플로: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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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모물량

원준은 NH투자증권 / 아스플로는 미래에셋에서 주간을 합니다.

 

일반청약자 대상으로 배정되는 물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준: 251,202주 / 아스플로: 181,500주

 

최소 50%를 균등으로 배정하므로,

원준은 125,601주 / 아스플로는 90,750주를 균등 물량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전 청약 참여 계좌수로 균등배정 주수를 점쳐보겠습니다.

물론 정확한 것은 내일 청약 마감이 되어야 알 수 있겠습니다만,

대충 감으로 찍어본다면요.

 

NH투자증권은 중복청약이 되었던 종목인 SD바이오센서에서 44만건의 참여가 있었으며,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저조했던 최근 종목 바이오플러스에서 7만건 참여가 있었습니다.

원준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양호한 것을 본다면 40~50만계좌 참여로 가정을 해볼 수 있겠네요.

50만계좌 참여시 균등은 0.25주로 점쳐볼 수 있겠습니다.

 

미래에셋은 공동 주관했던 실리콘투에서 24만건 현대중공업에서 51만건 참여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규모가 상당한 증권사라서 계좌를 가진 개인 청약자들이 매우 많습니다.

일진 하이솔루스에서도 45만건 참여가 있었습니다.

단독 주간이니 60만건 참여로 본다면 균등은 0.15주 정도로 점칠 수 있겠네요.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입니다.

 

원준 38.9% (공모물량 19.4%)

아스플로 42.7% (공모물량 11.9%)

 

공모 물량 외에 유통 가능한 물량이 꽤 됩니다.

공모 참여자에게는 안좋은 소식인데 기관 경쟁률이 상당하고 요새는 뭐 그냥 막 넣는 분위기라 크게 영향은 없어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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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첫날 경쟁률

청약 첫날 경쟁률입니다.

내일 청약 마감일 경쟁률은 새로운 포스팅에서 이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날 16시 기준 추가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계좌가 몰리네요 ㅎㅎ..

16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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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쓴이 생각

청약 첫날 11시 기준으로 참여자가 두 기업 모두 5만 계좌가 넘습니다.

앞 서 예상했던 참여계좌수를 넘길 수도 있겠네요. (50~60만 계좌를 넘길 수 있어보이네요..^^)

이렇게 되면 내일 경쟁률이 굉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주 배정받기가 더 어려워 진다는 것이지요..

 

 

참고로 원준과 아스플로의 환불일은 9/30입니다.

풀청약을 하면 대신증권에서 주간하는 '씨유테크'의 청약에 사용할 자금이 없을 수 있겠네요.

씨유테크는 9/28~9/29까지 청약입니다.

 

 

 

 

 

 

원준 - http://www.onejo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