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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모주 청약

바이오플러스 경쟁률(16:00) 및 균등배정 주수 + 실리콘투/프롬바이오/에스앤디 첫날 경쟁률 (feat. 눈치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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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이오플러스의 청약 마감일입니다.

시간대별 경쟁률과 증거금을 메모해 두었습니다.

투자권유 목적이 아니고 숫자는 틀릴 수 있으니 정확한 숫자는 꼭 증권사를 확인해 주세요!

또한 실리콘투와 프롬바이오, 에스앤디의 청약 첫날 경쟁률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남긴 포스팅에서 글쓴이 선호도는
바이오플러스+실리콘투 >>> 프롬바이오 + 에스앤디 라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기관 수요예측결과가 항상 맞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충분한 조사 없이 수요예측 비율을 근거없이 역으로 따르기도 어렵습니다.

프롬바이오와 에스앤디의 기관 수요예측 결과가 저조하고 그것을 넘어서 많은 자금을 배팅하려면 충분한 조사와 확신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본업이 아닌 개인 투자자들은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비중있게 참조하니까..
기관 수요예측의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네요.


총 4개 기업의 IPO중 유일하게 프롬바이오만 환매청구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포스팅 마지막에 생각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환매청구권.
프롬바이오: 3개월 90% 행사가격
바이오플러스, 실리콘투, 에스앤디: 미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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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오플러스 경쟁률


바이오플러스는 키움증권에서만 청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의 하셔야 할 점은 키움증권에서 경쟁률을 하나만 고지해주고 있는데 그게 제 생각에는 일반경쟁률 (총 청약주수 나누기 일반물량 전체) 인 것으로 간주하고 계산했습니다.

다른 증권사는 배정물량, 청약주수, 청약건수, 일반경쟁률, 비례경쟁률을 자세히 공지해주는 것에 비해서 키움증권은 간단하게만 공지를 해주거 있습니다.
다행히 온라인 청약 수수료는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15:30 업데이트 했습니다.
키움 MTS에서 공지해주는 "당사 청약경쟁률" 의 의미가 총 청약주수 / 일반배정물량 인것 같은데요. 비례경쟁률을 보려면 곱하기 2를 해야되겠죠?

근데 곱하기2를 하니까 2천이 넘어가네요^^..
3만원짜리 1주를 받기 위해서 3천만원이 넘게 들어가는 기현상입니다.

예상대로 참여계좌는 26만 돌파하고.. 30만 가까이 갈 것으로 보이네요.



마감 기준으로 균등 0.6주
비례경쟁률 2413이 되겠습니다.

비례로 1주 받기가 굉장히 어렵네요 ㅎㅎ..^^;


1600 기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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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리콘투/프롬바이오/에스앤디 경쟁률

청약 일정이 같은 3개 기업 (실리콘투, 프롬바이오, 에스앤디) 중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실리콘투 입니다.

증권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실리콘투: 삼성증권, 미래에셋
프롬바이오: NH투자증권
에스앤디: 유진투자증권



유진 투자증권 경쟁률은 왜 0 으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16시 이후에 한번 더 업데이트 할 예정이에요.


첫날 마감 기준 압데이트 했습니다.
예상대로.. 실리콘투를 제외한 두 기업은 참여율이 저조하네요.


실리콘투는 내일 경쟁률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관 수요예측이 바이오플러스보다 준수해서 그런지 증거금이 더 몰릴 듯한 느낌이네요.

첫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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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쓴이 생각


요즈음 현대중공업 등의 메이저 IPO는 청약 증거금이 60조를 훌쩍 넘기는 경향입니다.

반면에 와이엠택 같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IPO는 6조 정도 들어오는 경향입니다.

바이오플러스와 실리콘투 모두 현대중공업보다는 와이엠택과 규모가 비슷합니다.

따라서 중소규모 IPO에 참여하는 개인투자자의 증거금 범위를 6조 ~ 16조 정도로 추정한다면,

오늘 바이오플러스에 들어온 증거금을 제외한 금액이 실리콘투로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면 참여하는 계좌 수는 균등제도로 인해서 두 청약 모두 참여하는 사람이 많을 테니,
실리콘투도 청약 마감시점에는 30만 계좌에 달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혹은 그 이상)



프롬바이오는 환매청구권이 부여됩니다. 공모가격의 90퍼센트 밑으로 하락시 3개월 내 공모를 주간한 증권사에게 매각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권리행사 가격은 공모가격의 90퍼센트지만, 시장의 등락폭에 따라서 변경의 여지는 있습니다.

환매청구권의 자세한 내용은 증권사 혹은 DART의 증권신고서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증권사에서 투자금액의 90퍼센트를 3개월동안 막아주니 최대로 입을 수 있는 손실금액은 확정되는 셈입니다. 따라서 투자자의 구미를 당기게 합니다.

하지만 증권사에서 3개월동안 보장을 해줘야 할 만큼 공모가격 하락 압박이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양날의 검인 셈이지요.

최근 기억나는 환매청구권이 부여된 종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번. 원티드랩, 제주맥주, 삼영에스앤씨
2번. 진시스템

1번 그룹의 IPO에서 시초가는 공모가격을 상회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2번 그룹은 환매청구가 9개월 이었고 지금 상장후 9개월 이내인 시점에 공모가격 대비 -30%인 상황입니다.
따라서 진시스템에 투자하신 분들은 환매청구권을 사용했거나 최소 사용이 가능한 시점이죠.

참고로 환매청구권은 다른 계좌로 출고를 하게되면 사라지니 조심하세요.
청약 계좌와 입고 계좌가 동일해야 청구권을 갖게됩니다.


그럼 청명한 가을날씨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실리콘투 - https://www.siliconii.com/ab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