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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모주 청약

현대중공업 청약 경쟁률 및 균등배정 주수 16:00기준 (feat. 눈치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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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현대중공업 청약 마감일입니다.
시간대별로 각 증권사 경쟁률을 메모해 두었습니다.

참고로 DB증권과 신영증권은 글쓴이가 계좌가 없는 관계로 집계에서 제외했습니다.
롯데렌탈때 증권사 경쟁률 종합하는게 무척 힘들었는데 현대중공업도 만만치 않네요.

본 포스팅은 투자권유 목적이 아니고 숫자는 수기로 기입한 것이므로 틀릴 여지가 다분히 있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증권사에서 직접 확인해 주세요.


현대중공업의 첫 날 경쟁률과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한국조선해양에서 분할하여 신규상장하는 이력도 적어두었습니다.
2021.09.07 - 현대중공업 기관 수요예측결과 및 1일차 경쟁률 16:00 (feat. 수요예측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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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기 앞서

경쟁률을 알아보기에 앞서서 어제 특이한 현상에 대해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날 마감이후에 하나금융투자만 유독 균등배정 주수가 높았는데요.
1일차 마감에 미래에셋에 18만 계좌가 청약 한 것에 비해서 하나금융투자는 2.3만 계좌에 그쳤습니다.
하나금융투자 균등배정이 13.2로 굉장히 높았죠.


하나금융투자가 주간했던 다른 종목들의 참여계좌수를 들춰보겠습니다.
아마 첫날엔 눈치싸움을 심하게 하느라 하나금융투자가 소외를 받은게 아닌가 싶네요.ㅋㅋ

보통 참여 계좌 증가도 1일차에서 2일차 넘어가면 100% 내외로 증가하는데,
요즘은 200%넘게 증가하는 것을 보면 최후의 마지막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래저래 재미있는 현상입니다.

[롯데렌탈(공동) / 플래티어(공동) / 카카오뱅크(공동) / 맥스트(단독)] 가 해당하겠네요.

롯데렌탈을 아쉽게도 제가 메모를 안남겨놓았고.
플래티어는 1일차 6만 -> 2일차 13.6만
카카오뱅크는 1일차 4만 -> 2일차 10.5만
맥스트는 2일차 18.1만 입니다.

현대중공업의 첫 날 하나금융투자 참여계좌는 2.2만입니다.
오늘 마감일에 아무리 많이 들어와도 20만 계좌가 덜 들어올 것으로 보이고,
이것은 하나금융투자에 마감일에 첫날보다 많은 계좌가 몰려도 균등으로 최소 1.5주를 기대할 수 있어보인다는 얘기입니다.

참고로 증권사별 균등 물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래 / 한투 : 74만
하나 / KB : 30만
삼성 : 10만
대신 : 4만

물론 오늘 마감시간이 다 되어봐야 알겠지만,
하나금융투자가 온라인청약 수수료 무료인 점을 고려하면
현대중공업 청약에서 가장 혜자 증권사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2021-09-08 11:13 수정합니다.
하나금융투자 일반등급 고객은 수수료 2천원이 발생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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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약 경쟁률

이 부분은 첫 업로드(10:30 예정) 이후 시간대별로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15:00 즈음에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에요.

일진 하이솔루스에서도, 아주스틸, 카카오뱅크에서도 15:00~15:30 정도 되면 어느정도 경쟁률이 확실해 지니 15:00 경쟁률에 마진을 더해서 계산하신다면 배정받는 주식 수를 추정하기에 무리가 없으실 겁니다.

경쟁률을 메모해두면서 지속적으로 남겨놓는 문구가 있습니다.
증권사별로 경쟁률을 공지해주는 방법이 달라서 아래 나타난 표를 집계함에 있어서 오류가 발생했을 여지가 있습니다.
자세한 숫자는 꼭 직접 증권사에서 확인해주세요.
균등제도 도입 이후 용어가 통일이 안되서 통합경쟁률, 일반경쟁률, 비례경쟁률, 경쟁률 등 여러 단어들이 있어서 참 헷갈리네요.

그리고 DB증권과 신영증권은 제가 계좌가 없는관계로 시원하게 생략했습니다!


10:30 기준입니다.
흐름은 비슷하네요.
하나금투도 점점 참여자가 늘어갑니다.

13:00 기준 업데이트 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하나금투 참여계좌가 쑥쑥 올라가네요.
키맞추기를 해 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하나금투가 균등배정은 근소하게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5:30 업데이트했습니다.

예상보다 하나금투에 사람들이 더 몰렸네요
여전히 근소하게 유리하지만 비례경쟁률이 낮아서 고민입니다.


16:00 업데이트 했습니다.

1530대비 급격한 참여가 보이네요.
1530 열은 기존의 스크린샷 테이블을 남겨두었습니다.

굉장히 치열한 눈치싸움이네요 ㅋㅋ..

1600 기준입니다.


15시30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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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쓴이 생각

공모 규모가 커지면 물량이 많아져서 현란한 움직임이 잘 안나옵니다.

많이 언급 했지만,, 글쓴이는 초반에 빨리 털고 나오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야 본업에서 주식창을 안들여다 볼 수 있어서요.

그래서 시초가와 첫날종가에 상당히 집착을 하는데요,
아래 표는 최근 상장한 공모규모 5,000억 이상인 기업입니다.

최근 공모규모 5천억 이상



신규 상장이라고 하면 따상, 따상상 등 굉장히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쉬워집니다.
작은 돈을 들여서 큰돈을 가져오려는 욕심은 누구나 같으니까요.

하지만 공모규모가 커지면 엉덩이가 무거워져서
카카오 네임벨류 정도 되어야 30퍼센트가 넘는 수익률이 나옵니다.

롯데렌탈이나 크래프톤처럼 손해만 안보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대수익률을 낮추는 것도 멘탈관리에 좋아보입니다^^.


그럼 가을정취 나는 쌀쌀한 날씨에 건강관리 조심하시고요.
시원시원한 수익률 거두시길 바랍니다~!

현대중공업: https://www.hh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