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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모주 청약

바이오플러스 첫날 경쟁률 및 실리콘투/프롬바이오/에스앤디 수요예측결과 (feat. 일정겹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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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키움증권에서 신규 공개를 하는 기업입니다.

"바이오플러스" 의 청약은 키움증권에서 9/13(월)~9/14(화) 까지 진행이 됩니다.
"실리콘투 / 프롬바이오 / 에스앤디"는 9/14(화)~9/15(수) 일정으로 각 증권사에서 청약이 진행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이오플러스의 첫 날 경쟁률을 메모하였으며
그 외 3종목 (실리콘투 / 프롬바이오 / 에스앤디)의 수요예측결과에 대해서 간단히 메모해 두었습니다.

바이오플러스 첫 날 경쟁률은 최근 키움증권 단독으로 주간사 맡았던 브레인즈 컴퍼니의 흐름을 참조용으로 올려두었습니다.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고 순전히 글쓴이 생각을 건조하게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임을 잊지 말아 주세요.


1. [바이오플러스] 개요

청약일정: 2021-09-13(월) ~ 2021-09-14(화)
주간사: 키움증권 (단독)
공모가격: 31,500원
공모주수: 350,000주 (35만주는 좀 적네요)
공모규모: 399억 (브레인즈컴퍼니는 120억 이었습니다.)

기관수요예측 경쟁률: 1220
기관수요예측 확약률: 7.8%

기관 수요예측 결과는 보통~준수 정도로 얘기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청약시장이 과열에 균등배정 도입 후 꽤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네요.

참고로, 환매청구권 "미부여" 입니다.

기업개요: 아래는 증권신고서에 기재되어 있는 바이오플러스의 사업분야입니다.

"당사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 바이오 제품 전문 기업으로써 생체재료인 히알루론산(HA)을 주요 원재료로 하여 가장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HA필러(20년 기준 87.9%)와,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 HA 응용 제품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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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이오플러스] 청약 첫날 경쟁률

첫 날 11시30분 기준으로 3만명이 넘는 계좌가 들어왔네요.
주의하셔야 될 점은 키움증권에서는 비례경쟁률/일반경쟁률을 나누어 공지를 해주고 있지 않아서
아래 36.34의 경우 키움증권 HTS에 나와있는 18.17에 곱하기 2를 하여 추정한 값 입니다.

16:00 업데이트 했습니다.
첫날 마감 기준으로 브레인즈 컴퍼니보다 참여 계좌수가 많네요.
브레인즈 첫날 6.9만 -> 마감일 23.4만
바이오플러스 첫날 7.4만 -> 마감일 ?만

16:00 업데이트
11:30 기준
키움증권은 "청약경쟁률"만 공지중




키움증권은 IPO시장에서 점유율이 상위권은 아닙니다.
단독으로 주간하는 경우가 드문데요, 최근에 "브레인즈컴퍼니"에서 키움증권 단독으로 IPO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의 시간대별 경쟁률을 가져와 봤습니다.

브레인즈 컴퍼니


브레인즈 컴퍼니도 청약 첫날 11시 즈음에 2~3만 계좌가 들어왔었으며,
청약 마감시점에는 23.4만 계좌가 들어왔습니다.

이번 바이오플러스 청약에도 키움증권 계좌 25만개 정도가 들어온다고 가정한다면,
균등배정 경쟁률은 0.7주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순전히 글쓴이가 점쳐본 숫자이므로 크게 의미는 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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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리콘투 / 프롬바이오 / 에스앤디] 청약일정

유의해야 될 점이 있습니다.
바이오플러스에 소위 얘기하는 "풀청약"을 할 경우 실리콘투와 프롬바이오 에스앤디에 넣을 자금이 없어집니다.

바이오플러스
청약일: 2021-09-13(월) ~ 09-14(화)
환불일: 2021-09-16(목)

실리콘투 / 프롬바이오 / 에스앤디
청약일: 2021-09-14(화) ~ 09-15(수)
환불일: 2021-09-17(금)

바이오플러스 환불일이 목요일이므로, 수요일날 청약이 끝나는 상기 세 종목을 염두한다면 자금을 분배해야됩니다.
일단 세 기업의 개요를 증권신고서에서 가져와 보았습니다.

실리콘투: K-Beauty 브랜드를 자사 플랫폼인 'Stylekorean.com'을 통하여 전세계 약 100여개의 국가에 E-Commerce 역직구 판매 및 기업 고객에게 수출하고 해외 지사 및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한 유통 사업

프롬바이오: 타겟 제품군 선정부터 원료 발굴, 기능성 원료 및 제품 개발, 제품 제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건강기능식품 밸류체인의 전 과정을 영위하는 종합 건강기능식품 기업

에스앤디: 농·축·수산 원료로부터 유효성분을 추출하여 조미식품, 기타 식품에 첨가되는 식품 소재 및 건강기능성식품소재 등을 제조, 판매


세 기업의 사업분야를 대략적으로 알아보았고,,
중요한 것은 기업 수요예측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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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리콘투 / 프롬바이오 / 에스앤디] 수요예측결과


실리콘투는 수요예측결과 경쟁률 1438 / 확약률 8.4%로 보통입니다.
프롬바이오는 수요예측결과가 경쟁률 86 / 확약률 1.5%로 저조합니다.
에스앤디는 수요예측결과 경쟁률 173 / 확약률 0.01%로 저조합니다.

실리콘투와 프롬바이오는 오늘 저녁에 수요예측결과 발표가 나면 본 포스팅에도 숫자를 반영해 두겠습니다.
--> 압데이트 완료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실리콘투가 가장 좋고 나머지 두 기업은 저조하네요.




유통가능 물량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바이오플러스 유통가능 53.3% -> 공모 9.8% + 기존 43.5%

실리콘투 유통가능 27.4% -> 공모 16% + 기존 11.4%
프롬바이오 유통가능 43.6% -> 공모 20.4% + 기존 23.2%
에스앤디 유통가능 57.6% -> 공모 24.2% + 기존 33.4%

유통물량 측면에서 본다면 실리콘투를 제외한 다른 3종목 (내일 마감인 바이오플러스 포함)은 공모주주가 다수가 아닙니다. 기존 주주가 공모주주 대비 많은 물량을 가지고 유통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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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쓴이 생각

코넥스 -> 코스닥 이전상장 종목은 쉬울 것 같으면서도 알기가 참 어렵습니다.

에브리봇은 청약이 이뤄질 동안 코넥스 가격방어가 잘 되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청약을 할 수 있었으나 뒤이어 코넥스 가격이 공모가격으로 달라붙어서 힘들었습니다.

반대로 엠로는 에브리봇에 데여서 청약에 참여를 안했는데 코넥스 가격이 계속 방어가 되면서 공모가격보다 높은 상장 퍼포먼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스앤디는 청약이 진행되는 동안 코넥스 가격이 이미 공모가격과 만나버리는 기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다면 "청약에 참여하지 말고 상장후에 매수해도 되겠네?" 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공모가격이 28,000원인데요, 코넥스 가격이 28,450원 입니다.

으음...





글쓴이는 에스앤디는 건너뛰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리콘투와 프롬바이오의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보고 나머지 기업들 참여여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원 시원한 투자수익률 거두시길 바라겠습니다!!

바이오플러스 - https://bioplus.co.kr/